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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es

초자아의 개요 본문

장애아동 특수교육

초자아의 개요

jones 2021. 3. 11. 07:00

초자아의 개요

초자아는 자신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를 가늠하면서 완벽함을 추구한다. 초자아는 양심과 자 아이상이라는 두 측면을 지니고 있다. 초자아의 양심은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처벌을 받거나 비난을 받은 경험에서 생기는 죄책감과 결부된 것으로, 외부의 제재가 내면화된 것이다. 자아 이상(egorideal)은 잘한 행위에 대해서 보상을 받은 경험으로 말미암아 형성된 이상적인 자 아이상이다. 초자아는 양심과 자아 이상이 상호 작용하여 인간 행동의 도덕적 규제를 담당한다. 정신분석의 특성. 초아의 충동을 제멋대로 방출시키면 자아는 초자아의 꾸중을 듣게 된다. 자아는 세상에서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하는 것 을 염려하여, 원초아의 충동적 욕구와 초자아의 꾸중과 세상에서 받을 비판을 조절해야 한 다. 만약 자아가 이런 일에 실패하면 불안에 빠진다. 그리고 불안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자아는 원초아에 대해서 방어를 하게 된다. 방어는 원초아가 명령하는 긴박한 충동의 발동을 간 섭섭하고 억압하여 충동을 위험성이 없는 방향으로 돌리게 한다. 자아가 자기 임무에 실패하면 노이로제에 걸린다. 프로이트는 노이로제를 현실 신경증과 정신신경증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실 신경증은 바깥세상이 원초아의 충동성의 방출에 대해 반항하는 데에서 생기는 것으로서, 신경쇠약 · 질병 염려증·불안신경증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정신 신경증은 초자아가 너무 엄격하기 때문에 원초아가 일으킨 충동이 제대로 방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서, 히스테리 · 공포증 · 강박신경증 등이 여기에 속한다. 여기에서 원초아 · 자아·초자아가 조화를 이룰 때에 비로소 원만한 성격이 형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원초아가 지배적일 때, 개인의 정서는 난폭해지며 원색적인 인간이 되기 쉽다. 또한 초자아가 지배적일 때에는 개인의 행동이 지나치게 융통성이 결여될 뿐만 아니 라, 지나칠 정도로 도덕적이어서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무의식을 연구하는 정신분석의 가장 큰 특성은 역동성(力動性)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이 트는 인간 유기체를 복잡한 에너지 체계로 생각하고, 정신 에너지와 신체 에너지는 서로 전 환될 수 있다고 보았다. 정신 에너지와 신체 에너지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 곧 본능이다. 본능은 유기체를 움직이는 원천적인 힘의 생리적·심리적인 표현이다. 프로이트는 유기체의 역동적인 힘, 즉 본능을 자아 본능(자기 보존 본능)과 성본능(性能)으로 구분하고, 성본능의 에너지를 리비도라고 불렀다. 그러나 1926년경부터는 관점을 달리 하여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으로 구분하였다. 삶의 본능(eros)은 개체의 생존과 번식에 관계된 것으로서, 생식 본능과 성본능이 포함된 다. 프로이트가 가장 중요시한 삶의 본능은 성 본능이며, 성본능의 에너지인 리비도에 관한 연구에 몰두하였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리비도가 집중되어 있는 신체부위, 즉 성감대(性感 帶)는 연령에 따라 달라져서, 구강에서 항문으로, 다시 남근(男根)으로 옮겨간다. 그러므로 어렸을 때에는 빨거나, 배설하거나, 주무르거나, 마찰하는 행위 등을 통하여 성본능의 욕구 가 충족된다. 남근기가 끝날 무렵에 외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가 억압을 받게 되면, 리비도의 쾌감 추구는 일시 중단된 채 잠복기로 접어든다. 사춘기가 되면 다시 리비도가 소생하여 성인형의 이성(異性)에 대한 성욕으로 발달된다. 이것이 소위 유아성욕설의 주요 내용인데, 초창기에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죽음의 본능(thanatos)은 삶을 파괴하려는 본능으로서, 공격의 욕구를 수반한다. 그런데 죽음의 본능이 직접 죽음의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것은, 삶의 본능이 지니는 힘이 강하거나 혹은 성격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다른 방편에 의해 죽음의 본능이 저지되기 때문이다. 그 러나 죽음의 본능이 자기 자신에게 향해 있을 때는 주로 자기 파괴나 자살로, 타인에게 향해 있을 때는 공격성이나 전쟁으로 나타난다고 프로이트는 가정하였다. 그러면, 인간의 본능이란 변하지 않는 것인가? 프로이트에 의하면 그렇지 않다. 인간의 본능은 역동적이어서, 우리가 성숙해감에 따라 일어나는 자연적 변화를 제외하고는 본능의 근원과 목적은 일생 동안 지속되지만, 본능의 대상과 강도는 크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상을 전위시킬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방어기제가 바로 본능의 대상을 바꾸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대치될 수도 없고 또한 오랫동안 지연될 수 없는 본능은 배고픔과 목마름뿐이다. 성격의 역동성을 이해하는 데 불안을 빼놓을 수가 없다. 원초아 · 자아·초자아는 갈등과 타협의 연속적인 상호작용 관계에 있다. 프로이트는 이 갈등이 행동의 동기가 된다고 믿었 다. 사회는 공격행동과 분방한 성적 행동을 비난한다. 따라서 원초아의 충동(성 본능과 공격 본능)을 직접적으로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자아가 원초아의 힘에 밀려 자칫 처벌받 을 행동을 할 것 같은 위험에 직면하게 되면 불안에 빠지게 된다. 이 불안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것이 방어기제인 것이다. 방어 기제. 자아가 불안감에 대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대적하지 못할 때, 자신도 모르게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불안감을 제거하려고 한다. 이와 같은 무의식적인 심리적 기제를 방어 제(防築機制)라고 한다. 방어 기제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여기에 서 주의할 점은 어떤 행동의 저변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방어 기제들이 작용하고 있다는 점 이다. 즉, 다음에 열거하는 방어 기제들은 분리된 별개의 것이 아닌, 복합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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