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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작동적 조건형성 이론 본문

장애아동 특수교육

스키너의 작동적 조건형성 이론

jones 2021. 3. 15. 10:00

스키너의 작동적 조건형성 이론

역사적 배경. 심리학은 1910년에 이르러 자연 과학의 일부로서 객관적이고 외현적인 행동만을 연구 대 상으로 해야 한다는 행동주의(behaviorism)가 와트슨에 의해 주 장 되었다. 즉, 의식이나 마음 같은 내적 과정은 관찰할 수 없으므로 연구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와 같은 행동주의 심리학은 손다이크, 스키너 등에 의해 계승, 발전되었다. 행동주의 학습 이론에 관한 수많은 초창기 연구들은 통제된 실험실 속의 동물을 통해 이 루어 졌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유기체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학습 법칙을 발견하려 는 시도에서였다. 즉, 행동주의자들은 일반적 학습 법칙이 연령이나 지능 등과 같은 개인차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에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본 것이다. 실제로 이들이 탐색한 법칙들 은 사실상 유기체의 행동 변화를 예측하고 통제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행동주의 심리학에 있어서의 행동 변화는 연합의 원리, 고전적 조건 형성, 조작적 조건 형성, 대리적 조건 형성의 4가지 학습 과정을 거쳐 일어나는 것으로 간주한다. 연합에 의한 행동 변화는 거스리 등에 의해서, 고전적 조건 형성은 파블로프에 의해서, 작동적 조건 형성은 손다이크와 스키너 등에 의해서, 그리고 대리적 조건 형성은 반두라에 의해서 확립되었다. 연합의 원리란 두 감각이 동시에 반복해서 일어날 때, 이 두 감각은 서로 연합된다는 것 을 말한다. 즉, 연합이 된 후에는 한쪽 감각(자극)만 일어나도 다른 쪽 감각(반응)이 저절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 원리는 근접 학습(contiguous learning), 대응 조건(respondent Conditioning), 신호학습(signal learming) 등으로 불리다가, 파블로프의 실험 이후부터는 고전적 조건 형성(classical conditioning)이라 불리기도 한다. 고전적 조건 형성의 원리는 러시아의 생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파블로프의 실험에 기조하고 있다. 1927년, 파블로프는 실험실에서 개의 소화기 계통을 연구하고 있었다. 스키너의 실험. 스키너는는 작동적 조건 형성을 연구하기 위해 스키너 상자(Skinner box)라 불리는 실험 장치를 이용하여 쥐 나 비둘기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스키너 상자를 이용해서 쥐의 지렛대 누르는 실험 상황은 다음과 같다: 먹이를 강화물로 하기 위하여 하루 동안 굶긴 쥐를 스키너 상자에 넣는다. 쥐는 처음에는 가만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 후에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찾을 것이다. 그러다가 우 연히 지렛대를 누른다. 짤깍하는 소리와 함께 먹이가 나온다. 쥐는 먹이를 발견하고는 먹는다. 다시 쥐는 돌아다니다가 또 지렛대를 누르게 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무슨 소리와 함께 먹이 가 나온다. 얼마 후, 지렛대를 누르고 먹이를 먹는 행동이 빈번해진다. 이제 쥐는 지렛대를 누르 면 먹이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결국 쥐는 지렛대 자극이 먹이라는 반응을 불러일 으킨다는 사실을 학습한 셈이다. 즉, 작동적 조건 형성이 이루어진 것이다. 작동적 조건 형성의 전형적인 실험 계획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보상이나 벌이 포함 되는 조작이 있는데 이를 강화(reforcement)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또한 보상이나 벌의 종 류를 강화물(treinforcer) 혹은 강화 자극(reforcing stimuli)이라고 부른다. 둘째, 유기체가 어떤 반응을 나타내거나 철회하도록 실험 설계를 한다. 즉, 실험동물은 먹이를 얻기 위해서 어떤 일을 능동적으로 하거나 지금까지 하던 행동을 철회 또는 억제하도록 계획하는 것이다. 셋째, 강화를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알려주는 자극인 변별 단서가 사용된다. 이 세 가지 강화, 반응, 변별 단서는 조건 형성의 기본적인 개념들로서, 여러 가지 조건 형성의 원리들(예: 보상·변별·회피·벌 등)이 파생되었다. 스키너(Skinner, 1938)는 행동을 두 종류로 나누고 있다. 하나는 수동 행동(受動行動)인 데, 행동하는 사람의 의사와 관계없이 어떤 특정한 자극에 의하여 유발되는 행동을 말한다. 예를 들면, 더우면 땀을 흘린다거나 눈에 티가 들어가면 눈을 깜박거린다든가 하는 행동을 수동 행동이라고 한다. 또 다른 하나는 작동 행동(作動行動) 혹은 수의 행동(隨意行動)인데, 행동하는 사람이 자기 의사에 따라 어떤 행동을 스스로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스스로 공부를 한다거나 수를 센다거나 하고 싶은 말을 한다거나 하는 행동들 모두 작동 행동이 라 한다. 작동 행동은 그 행동을 한 다음에 뒤따르는 사건에 영향을 받는다. 이와 같이 어떤 행동에 뒤따라 일어나는 사건을 후속 자극이라고 하는데,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있다. 그런데 아동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긍정적인 후속 자극이 수반되면, 아동은 앞으로 그 행동을 다시 또 할 확률이 높아지고, 반대로 부정적인 후속 자극이 수반되면 아동은 그 행동을 다시 또 할 확률이 낮아지게 마련이다. 한 학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은 결과적으로 보상을 받을 것이며, 반대로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벌을 받을 것이다. 그러한 결과는 그 학생으로 하여금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게 만들 것이다. 돌을 발로 차면 결국 발만 아프게 되고, 그래서 그 사람은 돌을 차지 않게 될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자. 인사를 할 때마다 선생님이 밝은 미소로 답해준다면, 그 아동은 선생님께 인사하는 것이 즐거워 앞으로도 계속 인사를 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인사를 할 때마다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 그 아동은 선생님께 인사를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행동의 결과에 따 라 그 행동을 더욱 자주 하게 되기도 하고, 또는 하지 않게 되기도 하는 것, 즉 후속 자극에 의하여 어떤 행동을 더 자주 하게 되거나 또는 중단하게 되는 과정을 작동적 조건 형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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